제주올레길

제주올레18코스 (산지천-조천만세동산)

hong-0925 2011. 10. 26. 18:16

                 제주3일째 날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곧 비가 올것 같지만,나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오늘이 내가  

            세상에 태어난지 벌써 62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니 우리나라 나이로 63세가 되었다.당초에는 오늘

            숙소를 제주에 있는 호텔로 옮기려고 했으나 민박사장님이 마침 타 손님을 제주공항까지 태워다 주는

            길에 나를 제주까지 태워다 준다고 한다. 고마운 마음에 오늘도 이곳에서 하루더 묵기로하고 사장의

            차를 타고 제주시 동문로타리 근처에서 내렸다.

             아침은 사장이 추천해준 식당인 미풍식당에서 해장국을 먹었다.  왜 이식당이 유명한지를 맛을 보니

            알 수 있었다. 배를 가득채우고  9시경부터 산지천 시작점에서 부터 걷기 시작했다. 산지천은 지난번

            17코스를 걸을 때 왔었기때문에 이번이 2번째이다. 18코스는 산지천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18.8km

             로 난이도는 중정도이다. 소요시간은 5~6시간이다.

 

           < 산지천마당에 있는 올레 18코스의 표지석 >     

            < 제주도심솎을 흐르는 산지천에는 맑은 물솎을 은어가 노닐고..... >

            <  제주시내의  도로를 따라 제주항까지 걸어가면 항구앞 사랑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으고....>

           < 다시 도로변을 따라 거다보면 밭뚝에 핀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 감상도 하면서 걷고 또 걷고..... >

           < 사라봉정상에있는 정자에서 제주시내의 풍경을 한바퀴 돌아 보니 사봉낙조라고 하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네 >

            < 사라봉 정자위에서 석양을 향해 찰각.... 오전에 흐린 날씨로 제주시내 전경만 보여도 아름답네요 >

           < 사라봉을 내려와  별도봉의 건강산책로를 따라 걷고 또 걸으며 우도 땅콩을 먹고 또 먹고 ..... > 

<애기업은 돌 >

 

< 화북비석거리에 있는 희안한 비석도 보이고 ....... >

                 <  올레길가의 밭에는 마늘이 싹을 틔워 자라고 .....  >

         < 마을길을 지나다 발견한 집에는 앞은 물론 옆에도 ... 분재로 둘러 쌓여 아름다음을 연출하니 올레꾼에게

           <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을 하게 하네..... >   

                   

            < 화북항에는 해신사가 있어 지금도 정월대보름날에 해신제를 지내 해상활동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 >

          <  외부(몽고,왜적,영국군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300여리에 쌓은 돌담 >

             < 현재는 보기 어려운 제주전통의 볏짚지붕을 보는 영광을 얻기도 하고.....   > 

             < 잘 정돈된 해안도로를 걸으며 바다구경도 하고...... >

            < 갈매기들이 비가 오니  해변 모래에서 휴식을 취하네 ..... >

           < 오래된 고찰  원당사의 전경을 돌아 보며 불심을 느끼.... >

          < 좁은 길 사이에 있는 불탑사 전경도 감상하고 .... >

            < 다시 해변을 걸으며 화산용암이 흘러 용트림한 돌의 형상과 추모비 >

             < 닭머르라는 돌 >

           < 조첨마을과신촌마을의 경계에 있는 대섬과 조천읍내의 전경 >

        < 유배되어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소식과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기리던곳 연북정 >

           <  만세동산의 3.1독립운동유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