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23첫번째 나들이
hong-0925
2023. 2. 11. 19:04
23년들어와 강추위와 미세먼지를 탓하며 외출을 삼가하였다. 다행이 어제부터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고 미세먼지도 개선되어 보통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건강을 유지하고 시간을 보내기위해 매일 걷고 있다. 그제(2/9)는 대모산 둘레길을 약 8km를 걸었다. 어제는 양재천을 왕복 약 6km를 걸었다.
오늘은 소피아가 아침부터 쇼파에 누어 있다. 은근히 걱정이 되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니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오랜만에 밖갓바람이나 쐐러 가자고 제안하니 좋다고 한다.
점심은 우리가 이따금 가는 식당에서 한우국밥으로 해결하고 정약용생가터를 중심으로 둘레길을 걸었다. 길을 걷는 중간에 붕어빵을 오랜만에 사서 먹어보니 향수를 자극하는 맛이었다.
수년전만해도 서울시내길가에 붕어빵을 파는 포장마차가 제법 많았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오늘 하루도 소피아와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해지길 바래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