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네비의 엉뚱한 안내로 간곳

hong-0925 2022. 10. 12. 10:56

막내아들집에서 하루밤을 편안하게 꿀잠을 잤다. 오늘(10/9)은 남원 뱀사골로 가서 트레킹을 하고 오후에는 광한루를 관광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아들은 네비게이션에 남원 뱀사골탐방센터를 찍고 네비의 안내에 따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있는 방향이 아니라 구례을 지나 하동방면으로 안내한다.아들에게 왜 반대방향으로 가느냐고 여러번 말하였지만 아들은 네비를 믿고 가잔다.  쌍계사 쪽으로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더니 막다른 길에서 목적지라고 한다. 그곳이 바로 칠불사였다. 우리부부가 가보지 못한 칠불사를 보라고 안내한것 같다고 한바탕 쓴 웃슴을 지었다.

 이렇게 된 마당에 여행스케줄을 바꿔 칠불사를 보고 다음에는가 본지 오래되어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 쌍계사를 보는 것으로 하였다.

칠불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천년고찰로 증개축을 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칠불사를 관람하고 쌍계사를 관람하다 보니 벌써 마음이 평안해 지는 느낌이다. 특히 손자와 같이 다니면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는 여행이라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했다. 

 

< 칠불사 전경 >
< 대웅전과 문수전 >

 

 

< 삼신산 쌍계사 >

 

< 금강문 >

 

< 천왕문>

 

< 귀여운 제스쳐 >

 

< 대웅전 불상 >

 

< 삼성각을 배경으로 부부인증샷 >

 

< 손자와 함께한 소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