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대모산둘레길 - 건강체크하기
hong-0925
2022. 9. 24. 14:23
최근 1년 동안 산에 올라간 적이 없는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산행은 포기하고 주로 양재천뚝길을 거의 매일 5~6
km정도 걸었다. 가끔은 교외로 나가서 점심을 먹고 길을 걷고 오곤 했다.
그런데 막내아들이 10월 8,9,10연휴에 자기집에 와서 무등산을 걷자고 연락이 왔다. 미리 막내아들에게 무등산에
올라 갈 기회를 만들라고 당부한적이 있었다.
나는 광주에 간다고 흔쾌이 허락하였지만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대모산둘레길과 대모산과 구룡산을 걷고
있다. 소피아도 건강에 빨간불이 켜저 있어 같이 둘레길을 걷자고 설득하여 주로 같이 다니고 있다.
70세를 넘긴 우리부부가 세운 산행의 원칙은 무리하지 않고 하루에 2~3시간정도를 넘지 않도록 절제를 한다는
것이다.
산행를 몇번 다녀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숲길을 걸어서 그런지 마음도 즐겁고 상쾌해진 기분이다.
앞으로 우리부부는 산행을 자주하여 건강을 지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