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3박4일여행 - 오대산 상원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의 여자도 끄내기 어려웠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4~5월은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받아서 집에 있어야 했다. 7~8월은 휴가시즌이기때문에 우리처럼 은퇴자들은 그 시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 백신주사를 1차 맞았으니 공기좋은 강원도에서 1박2일 휴식을 취하고 오기로 하고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호텔을 예약했다.
그런데 2째아들이 이틀뒤에 고성해변으로 같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추가로 1박을 정선에 있는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하기로 했다. 그리고 고성으로 이동하여 아들가족과 1박2일을 즐기기로 했다.
여행첫날(6/23수) 우리부부는 차를 몰고 평창 오대산으로 달려 갔다. 오대산은 여러번 갔었지만 숲이 좋아 또 찾았다. 우선 상원사를 둘러 보았다. 지난번에 갔을때에는 절을 수리중이었는데,지금은 말끔이 다듬어저 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적어서 천천히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대웅전은 없고 대신에 문수전이 있어 특이했다. 이절은 대승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을 모신 절이라고 한다.
< 오대산 상원사 표지석을 배경삼아..... >
< 전나무숲길이 좋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