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를 가다
아들네 집에서 2박을 하고 일요일만큼은 아들이 푹 쉬도록 하기위해 우리부부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당초에는 진도여행
을 하려고 했으나 소피아가 그곳은 가본 곳이니까 이번에는 순천만습지를 보고 싶다고 하여 여행일정을 조정하였다.
오늘은 낙안읍성 -> 여수 향일암 ->여수밤바다감상으로 여행일정을 잡았다.
낙안읍성으로 가는 길에 송광사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송광사는 법정스님께서 도를 닥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십수년전에 다녀갔던 사찰이다. 그러나 나의 머리속에는 송광사에 대해 남어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소피아도 마찬
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핸들방향을 송광사로 틀었다.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선사에 의해 창건한 고찰이다. 당시 절이름은 송광산 길상사였
으며 절의 규모도 작았다고 한다.불일 보조국사 지눌스님께서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불교에서는 귀하고 값진 세가지 보배인 불,법,승을 삼보라고 한다. 이 삼보를 상징하는 삼보사찰는 양산 통도사,합천해인사,
순천 송광사가 있다. 송광사는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어 승보사찰이라고 한다. 또한 1969년 조계총림이 되어 승려들의 참선수행전문도량인 선원과 강원과 율원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송광사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경치와 절에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송광사를 나의 머리속 깊속히 간직해야겠다. < 송광사 매표소 > < 청량각 > < 숲길을 걸으며.... > < 편백나무숲에서 .... > < 이곳부터 말에서 내려 들어오시오 > < 조계산 대승선종 송광사 ,승보종조계총림 > <세월각- 척추당 > < 종고루 > < 약사전 - 영산전 > < 약사전 > <영산전 > < 대웅보전 > < 지장전 > < 승보전 > < 관음전 > < 보조국사 감로탑 - 지눌스님의 부도탑 > < 산사음학회가 열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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